12월 말까지 민원인 편의제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 대소원면사무소가 올해 말까지 입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서충주신도시 민원실에서 ‘야간 전입신고의 날’을 운영키로 했다.

대소원면사무소는 첨단산업단지 내 신규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 이달 초부터 전입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직장관계 등으로 업무시간에 시간을 내기 어려워 불편을 겪던 민원인들을 위해 운영하게 된다.

운영기간은 입주가 몰리는 이달부터 매주 화·목요일 주 2회를, 다음 달에는 매주 목요일 주 1회 각각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오후 8시까지 면사무소를 방문할 경우 전입신고를 처리할 수 있다.

세대주 신분증과 도장, 전입자 신분증을 각각 지참해 첨단산업단지 내 서충주신도시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면사무소는 ‘야간 전입신고의 날’ 운영을 통해 입주민은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업무를 볼 수 있고, 무인민원발급기 활용도 가능하다.

신도시 민원실에서는 입주민 편의 제공은 물론 인구 늘리기의 일환으로 봉숭아 꽃씨 나눠주기와 환영 메시지 보내기를 추진, 호응을 얻고 있다.

정광섭 대소원면장은 “서충주 신도시에 입주하는 주민들의 민원 편의증진을 위한 세심한 시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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