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중원대가 지난 31일 괴산소방서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소방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원대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과 괴산소방서 김유종 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소방인재 양성과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재난예방 및 대응활동 등 괴산군 안전활동 참여 △화재·구조·구급 현장실습 및 소방훈련 등 참여 지원 △소방관련 학과 및 소방관 희망 학생과 소방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 △명예 학생의용소방대 발족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은 “괴산소방서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해 우수한 소방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중원대는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방훈련 및 재난안전 예방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괴산군의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유종 괴산소방서장은 “중원대와 상호협력을 통해 괴산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소방안전 교육활동과 소방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김진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