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67주년_창설기념식 모습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육군훈련소가 지난 1일 창설 67주년을 맞았다.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11월 1일, ‘육군 2훈련소’로 창설된 육군훈련소는 연간 12만 여명의 신병을 양성하는 군 최대의 교육기관으로서 육군 신병의 46%를 양성하고 있다. 올해 기준 훈련소를 거쳐 간 대한민국 청년들은 약 889만 여명에 달한다.

특히 훈련소측은 연간 130여만 명이 다녀가는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영심사대를 최신식 시설로 개선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훈련병 편지쓰기와 사진탑재 등 국민과의 소통노력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는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과 공감대 조성을 위해 민‧관‧군 공동발전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지역 참전용사와 보훈단체 초청행사,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상생해나가는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논산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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