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요 성과로 드론활용 병해충 방제기술 등 6개 사업 선정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이 지난 2일 농촌지도 시범사업 참여농가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밭작물 신기술 선도단지 육성사업 등 39개 사업(작물환경분야 7개, 소득작목분야 20개, 생활자원분야 5개, 인력육성분야 7개)에 참여한 58개 시범농가에 총 사업비 16억 9230만원을 투입,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시범사업의 주요 성과로 △드론활용 병해충 방제기술사업 △과수유해동물 피해경감사업 △이상기후 대비 양돈생산성 향상사업 △청국장 제조기술사업 △농촌어르신 복지실천사업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생활화사업 등 6개 사업이 선정됐다.

개선이 필요한 사업으로는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소득작물 개발 △외래 병해충 및 돌발해충 방제대책 등이 꼽혔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시범사업 평가회를 통해 참여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며 “우수 시범사업은 확대 지원하고, 이번에 확인된 문제점 및 애로사항은 내년도 사업에 반영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