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3일 관내 홀몸노인 2가구에 사랑의 연탄 1000장을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7명이 참여해 추운 날씨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관내 홀몸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현숙 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겨울에 비싼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며 “음성군 관내 보육인들의 마음을 모아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9월 음성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사랑의 연탄 전달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참된 보육인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음성 엄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