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개 농가 출품…금상 김창유·은상 김동용 씨 선정

친환경 과학영농을 통해 생산한 지역의 품질 좋은 명품 세종 조치원 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열린 ‘2018년 세종 조치원배 품평회’에서 연서면 국촌리 이헌재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친환경 과학영농을 통해 생산한 지역의 품질 좋은 명품 세종 조치원 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열린 ‘2018년 세종 조치원배 품평회’에서 연서면 국촌리 이헌재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접수기간을 운영, 관내 59개 농가에서 친환경 과학영농으로 생산한 명품 조치원배를 출품했다.

심사 결과 연서면 국촌리 이헌재 씨가 대상을 차지했고, 금상은 연서면 쌍류리 김창유 씨, 은상은 연서면 청라리 김동용 씨 외 동상 3명이 뽑혔으며, 당도상에는 금남면 영곡리 황의윤 씨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출품된 조치원배는 봄철 냉해, 여름철 고온과 가뭄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우수한 품질로 확인돼 고품질 세종 조치원배의 명성을 지키려는 재배농가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이은구 과수기술담당은 “앞으로도 세종 조치원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품평회 등 다양한 홍보활동과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수품종 도입, 신기술 컨설팅을 통해 세종시 배재배 농가의 실질적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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