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코리아텍 MOU체결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가 추진 중인 천안아산KTX역세권 R&D 집적지구에 산학연센터가 들어선다.

천안시는 코리아텍과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내 산학연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산학연센터는 4차 산업 분야 직무능력 향상 훈련과 직업훈련교원 연수를 위한 교육시설이다. 191억원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면적 7628㎡ 규모로 지어질 예저이다..

협약에 따라 코리아텍은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내 산학연센터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시는 센터설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반시설 확보와 각종 행정적 지원에 나서게 된다.

지난해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는 2021년까지 천안시 불당동과 아산시 탕정면 일원 부지면적 13만4980㎡에 국비 등 총 3천200억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차세대 지식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다양한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천안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