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합의와 권리보장을 통한 저출산 극복 강조

김형근(오른쪽 4번째) 한국가스안전공사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앞장캠페인 홍보동영상에 출연한 모습 중 일부분.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함께하는 아버지들’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리더 100인의 저출산 극복 릴레이 앞장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각 분야 리더 100인이 릴레이로 앞장KIT(앞치마+장갑)를 착용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홍보동영상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영상에서 김형근 사장은 육아버스를 운전하는 기사로 출연해, 실제 자녀가 3명인 직원과 예비아빠, 미혼인 남성직원 등과 함께 ‘탄력근무제’, ‘가족의 날’, ‘육아휴직’이라는 이름의 버스정류장을 설정하고 ‘저출산 극복’이라는 목적지에 도착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 사장은 “출산을 위한 첫 번째 역할은 사회에 있다는 관점에서, 제도 확립과 개선을 통해 누구나 출산을 축복으로 생각하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육아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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