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오른쪽) 충북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소장이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이상기 충북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소장이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청소년쉼터 주간’ 행사 기념식에서 우수종사자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이 소장은 2009년부터 충북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 근무하면서 위기청소년들을 범죄와 비행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상담지원 및 청소년활동지원, 학업지원, 취업지원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등 청소년복지 향상과 기관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을 받게 됐다.

청소년쉼터는 가출청소년들이 가정 및 사회로 복귀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보호하면서 주거, 상담,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로 현재 전국 13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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