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뱅쇼’ 적합 와인 ‘칼로로시’ 추천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롯데주류가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겨울 추위를 맞아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뱅쇼’에 적합한 와인으로 ‘칼로로시(Carlo Rossi·사진)’를 추천했다.

'뱅쇼(Vin Chaud)'는 와인을 뜻하는 '뱅(Vin)'과 따뜻하다는 의미의 '쇼(Chaud)'가 합쳐진 프랑스어다.

레드 와인에 다양한 과일과 설탕, 꿀을 첨가해 끓여서 즐기는 북유럽 정통 겨울 음료다.

취향에 따라 정향과 계피 등 향신료를 더하기도 한다.

‘뱅쇼’는 만드는 과정에서 열을 가해 알코올 성분이 날아가고 다양한 재료를 첨가하기 때문에 원재료가 되는 와인 맛과 향이 변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값비싼 고급 와인이 아닌 가성비 좋은 대중적 와인으로 만들어도 좋다.

롯데주류가 추천하는 ‘칼로로시’ 는 ‘마시기 쉬운 와인, 심플한 와인’이 콘셉트인 미국 와인이다.

와인의 대량생산을 통해 가장 미국적이면서 대중적인 와인 대명사로 자리잡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와인 브랜드로 유명하다.

특히 ‘칼로로시 콩코드’는 여러 가지 포도 품종을 섞지 않고 콩코드 한 가지 품종만을 사용해 만들어 부드러운 단맛이 특징인 와인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뱅쇼’는 평소 술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도 음료처럼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음용 층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칼로로시’는 연말 모임이나 파티용으로 사용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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