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서원대(총장 손석민)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제1자연관 컴퓨터 실습실 402호에서 ‘신항서원 기술융합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역사문화콘텐츠, 홀로그램·3D프린터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아이와 부모가 한 팀이 돼 함께 체험하는 교육문화프로그램인 이번 아카데미는 김호경 문화기술산업학과 교수와 권종애 유아교육과 교수의 강의 등 모두 3세션으로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신항서원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피규어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콘셉트의 홀로그램 영상을 체험한다. 2세션에선 아이와 부모가 한 팀이 돼 스마트폰과 파워포인트를 활용해 3D 홀로그램 영상을 제작하고 OHP 필름 및 특수 제작 종이로 홀로그램 프로젝터를 만들어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3세션에서는 3D 프린터로 출력한 나만 바라보는 착시인형을 제작하며 이벤트를 진행해 신항서원과 선비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무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신항서원과 홀로그램 및 3D 프린터에 관심 있는 아이와 학부모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서원대 사무국(☏043-299-8532)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원대 산학협력단과 국제통합예술교육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2018 지역특화 스토리개발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돼 신항서원을 활용한 디지털 융·복합 문화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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