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힐링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 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일산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하는 힐링체험을 했다.

이번 힐링체험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해양생물을 관람하고 닥터피시, 얼라이브 등의 체험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번 힐링 체험 외에도 치매가족교실과 자조모임, 가족요리교실, 치매치료비 지원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당진의 경우 시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치매환자 수는 10월 말 기준 2,648명이며 그 중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치매환자는 1,924명으로 전체의 72.6%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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