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어촌버스 7개사 중 최고점 얻어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지역 농어촌버스 회사인 ㈜신흥운수(대표 이상국·사진)가 대중교통 경영·서비스 평가에서 충북도내 농어촌버스 7개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보은군에 따르면 충북도의 ‘2018년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서비스평가’에서 신흥운수가 운전자 이직률 항목과 서비스개선 노력 항목에서 월등한 점수를 받으며 총점 92.59점으로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충북도는 대중교통 육성·발전을 위해 도내 노선버스 운행사를 대상으로 2년마다 국토교통부(교통안전공단)가 정한 매뉴얼에 따라 경영부문과 서비스부문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이상국 신흥운수대표는 “군민들의 성원과 직원들의 협력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평가 결과 미흡한 것으로 나타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수립해 교통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흥운수는 2016년 평가에서도 농어촌버스 분야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모범적인 노사관계와 안전운행을 위한 노력으로 교통문화발전 단체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은 운수업체이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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