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대비 이용객 33%, 매출액 31% 증가

부여굿뜨래웰빙마을 글램핑장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 굿뜨래웰빙마을이 올 여름 글램핑장과 물놀이장 요금 현실화 및 시설 보완을 통해 이용객 및 매출을 끌어올리는 등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 7.7.~8.19.까지 운영된 굿뜨래웰빙마을 물놀이장 이용객은 모두 13,624명으로 5,694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2017년 11,000명 3,400만원 대비 이용객 24%, 매출액 67% 증가한 수치다.

굿뜨래 웰빙마을 물놀이장은 축구장 1/4 크기인 1,983㎡ 면적에 유아용 20~30㎝, 어린이용 70~80㎝ 깊이의 물놀이장을 설치되어 4세 미만의 유아가 있는 부모에게는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인기가 높았다.

준공 이후 2017년 3~12월말까지 10개월 동안 1,750명의 투숙객을 유치했던 글램핑장은 올해 1박 요금을 비수기 일~목요일 7만원, 금·토·공휴일 전날 9만원으로 인하하고, 성수기 일~목요일 11만원, 금·토·공휴일 전날 13만원으로 변경해 이용객을 끌어모았다.

군에 따르면 10.31. 기준 올해 이용객은 3,360명으로 1억여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글램핑장과 물놀이장 총 이용객은 16,984명, 1억5042만원을 기록했다. 2017년 대비 이용객 33%, 매출액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객 중 85%인 14,436명이 세종, 천안, 아산, 대전 등 인근 지역주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내년 각종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 보완, 이벤트 등을 개최하고, 예약시스템과 홍보방안 등을 개선해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각오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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