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문화 확산과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

청렴마인드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한 시청 팀장급 이상 공무원들이 손으로 하트 모양을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지난 8~9일 양일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청렴마인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시청 팀장급 이상 관리자 40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과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청렴 전문교육기관에 의뢰해 청렴 명상과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통한 청렴 가치 세우기, 청렴한 문화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워크숍을 통해 청렴의식이 공직사회에 뿌리 깊게 내리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시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관리자와 인허가 담당직원 등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각 부서 종합감사 시 감사팀장이 직접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영분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공직자 스스로 청렴실천 의지가 중요하다”며 “워크숍을 계기로 청렴 생활화로 시민에게 신뢰받고 부패 없는 청렴한 지자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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