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집중 홍보 나서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2018년 암검진이 오는 12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캠페인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2017년 당진지역 국가암전 수검율은 45.1%였으나 올해는 9월 말 기준 전체 대상자 6만4,712명의 30%만 암검진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어 홍보에 나선다고 했다.

암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 질환으로 평생 남자는 5명 중 2명, 여자는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수 있으며 전체 사망자 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암 검진을 조기에 받아야 하는 것은 조기검진여부가 치료의 예후를 결정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 5일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암 검진을 올해 안에 반드시 받을 것을 당부하며 암검진률을 높이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함께 이동검진을 읍.면.별로 진행할 계획도 밝혔다.

이동검진 일정과 장소는 합덕읍‧우강면 12월 12일 합덕보건지소, 고대‧석문면 12월 13일 고대보건지소, 송악읍 12월 14일 송악보건지소, 대호지‧정미면 12월 17일 대호지보건지소, 신평면 12월 18일 신평면사무소이며 검진시간은 오전 8시부터 12시이며 대상자는 검진 당일 건강보험카드와 의료급여수급자격증 이나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고 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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