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개선과 마케팅 전략 특강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역량강화를 통해 자생력을 높이게 된다.

시는 13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과 다음 달 11일 총 3회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와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3일 열린 첫 번째 워크숍에서는 고영 소셜컨설팅그룹 대표가 강사로 나서 ‘마인드 개선과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첫 강의에 나섰다.

고영 강사는 이날 회사 생존 가능성과 마케팅 관계 이해와 CEO 마인드 및 매출 향상 마인드 습득, 사회적기업 업종과 판로개척 관계 이해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사회적경제기업 당사자들이 교류의 장을 마련,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다.

시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지역에는 사회적기업 10곳과 마을기업 7곳, 협동조합 51곳, 사회적협동조합 2곳 등 총 70곳 사회적 경제조직이 운영 중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