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11월 길여행

꼭 한번 걷고 싶은 길을 찾아 떠나는 동양일보 길여행단은 지난 17일 천혜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풍광으로 ‘지붕 없는 미술관’이라고 불리는 전남 고흥군을 다녀왔다. 길여행에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꼭 한번 걷고 싶은 길을 찾아 떠나는 동양일보 길여행단은 지난 17일 천혜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풍광으로 ‘지붕 없는 미술관’이라고 불리는 전남 고흥군을 다녀왔다. 이날 길여행에는 모두 90명이 참여했다.

길여행단은 이날 해산물의 집산지인 녹동항과 아픔을 딛고 희망의 섬으로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소록도를 돌아본 후 거금도 생태숲을 찾아 다도해의 아름다운 비경과 트레킹을 즐겼다.

2011년 12월 거금대교가 개통되면서 녹동항에서 소록도를 거쳐 거금도로 쉽게 들어갈 수 있게됐다. 거금도 생태숲은 아름다운 해안절경과 잘 보존된 자연생태환경을 지니고 있어 힐링의 장소로 새롭게 각광 받고 있는 곳이다. 돌아오는 길에는 공룡이 낳은 알처럼 둥근 갯돌이 이색적인 오천몽돌해변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동양일보 길여행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동양일보 문화기획단(☏043-211-0001~2)이나 길여행 카페(http://cafe.daum.net/dyway)를 통해 할 수 있다.

12월 동양일보 길여행은 다음달 22일 경북 포항 운하 크루즈 여행과 호미곶 해돋이 공원, 구룡포 과메기 덕장을 찾아간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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