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계획 주민공청회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이 지난 1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회보장기관 관계자, 일반주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 제4기(2019∼2022) 예산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해 매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에 필요로 하는 복지를 창출해 공공, 민간, 지역주민이 함께 예산군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이날 공청회는 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성희 교수의 제4기 예산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경과보고 및 주요 내용 설명에 이어 지정토론자의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 나선 서울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은 복지허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사회복지관의 건립을 제안했고 장안대학교 최순옥 교수는 민선 7기 복지공약과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통일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민수 행정복지국장은 “민관 협력으로 4년간 예산군 복지발전에 기여할 실행력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기대한다”며 “군 차원에서 지역사회보장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갖고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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