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총장 박용석)는 지난 20일 수시 2차 원서접수 마감결과 정원 내 270명 모집에 2955명이 지원하면서 지난해 보다 418명 늘어난 1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시2차 모집에선 170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에 2552명이 접수해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사회복지과가 27.4대 1 △보건보육청소년과 23.6대 1 △간호학과 22.7대 1 △응급구조과 19.5대 1 △정보통신부사관과 18.3대 1 △치위생과 16대 1 △의료재활과학과 15.8대 1 △작업치료과 14.8대 1 △스포츠건강관리과 13.2대 1로 나타났다. 면접. 실기고사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치러질 예정이며 합격자 발표는 30일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다.

하승한 충북보과대 입학실장은 “우리대학이 보건의료와 과학기술 분야로 특성화해 전국적으로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인식된 결과”라며 “앞으로 잘 가르치고, 잘 취업시키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SCK),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3년간 신입생 충원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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