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선문대(총장 황선조) 사회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대축제가 21일 선문대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축제는 한 해 동안 실시했던 다양한 봉사 활동을 마무리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선문대 음악 동아리 샤프뮤지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재영 부총장의 축사에 이어 우수 봉사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서 선문대 총장상은 김옥미(온양용화중), 김원미(온양여중), 신봉화(온양신정중), 권은숙(아산중) 교육복지사와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 정혜숙, 아산시지원봉사센터 강현미 사무국장이 수상했다.

사랑의 빵 나눔봉사 활동에 카스텔라 믹스 3t을 후원한 ㈜두레디앙 정세호 대표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개인봉사상으로는 김보겸(동북아학과) 외 8명이 단체봉사상은 징검다리 외 4개 동아리가 수상했다.

자원봉사 활동 우수사례공모전에서는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 노인 복지 활동’의 최수현(간호학과・2학년)이 대상, ‘베트남 귀환여성과 그 자녀의 안정적인 삶 지원을 위한 멘토링 및 정보제공 캠페인’ 활동을 한 최진나(상담・산업심리학과・4학년)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날 선문대 교직원들이 20년째 후원하는 장학금으로 45명의 학생에 2200만원이 전달됐다.

윤운성 사회봉사센터장은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와 봉사단체 그리고 학교 구성원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이다” 며 “20년 동안 사회봉사센터를 후원해주고,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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