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원주와 서울서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홍보

제천시가 올 겨울 신설되는 ‘제천 겨울축제’를 앞두고 지난 21일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Winter World’라는 중독성 있고 재미있는 곡에 맞춰 신명나는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가 올 겨울 신설되는 ‘제천 겨울축제’를 앞두고 이색적인 홍보를 선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Winter World’라는 중독성 있고 재미있는 곡에 맞춰 신명나는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1회 ‘제천겨울 벚꽃 및 얼음 축제’를 전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벤트로 기획됐다.

홍보단은 21일 의림지 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오는 24일에는 원주문화의 거리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홍보를 위한 플래시몹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겨울이 되면 일명 ‘제베리아’라고 불리며 강원도 철원과 함께 일기예보에 가장 많이 언급되는 제천의 매서운 추위를 역발상으로 장점으로 활용해 올해 새롭게 겨울축제를 신설했다.

아울러 내달 14일부터는 옛 동명초 부지에 개장하는 야외스케이트장을 겨울축제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전국의 가족과 연인들이 제천으로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 내년 1월 25일부터 7일간 얼음조각, 이글루, 얼음부표다리 등 각종 얼음관련 테마로 ‘의림지얼음축제’를 의림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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