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구강보건서비스 제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보건소가 장애우를 위한 특수학교인 성심학교와 숭덕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구강보건실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시 보건소에 따르면 특수학교 구강보건실은 치과질환 발생이 많고 구강관리에 취약한 장애학생들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구강보건실은 그동안 검진과 충치치료, 치아홈메우기, 스케일링 등 다양한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실시하는 특수학교 구강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구치우식경험자율은 지난 2016년 64.71%로 나타났고 2017년 48.18%, 2018년 47.46% 등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안기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구강보건서비스를 확대해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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