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스트레스와 신체적 불균형 해소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보건소가 봉방동 당뇨교육센터에서 이번 달 3~20일까지 고3 수험생을 위해 당뇨교육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교실은 입시 준비로 누적된 스트레스와 신체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나의 혈관숫자와 비만도 알기 체험, 건강먹거리 쿡 교실, 스트레스 이완 힐링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

나의 혈관숫자와 비만도 알기 체험은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을 각각 측정해 결과에 따른 건강 상담과 관리에 대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건강먹거리 쿡 교실은 올바른 식습관 중요성을 알려주고,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영양만점 간식인 또띠아를 만들어 보는 체험 시간을 갖는다.

스트레스 이완 힐링 교실에서는 학업에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이완시켜 신체·정신적으로 힐링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지역 고등학교 2곳이 신청했으며 신청자 563명의 학생들은 총 10회 과정으로 프로그램이 참여하게 된다.

안기숙 보건소장은 “부모님 품을 떠난 새내기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이 심뇌혈관 질환 예방의 지름길임을 알려주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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