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학교체육대상‘여학생 체육활동 활성 단체(동아리) 부분’수상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한송중학교(교장 오억균) 여학생 전원(5명)은 최근 교육부가 주최한 ‘2018년 학교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단체(동아리) 분야’에서 후원단체장상을 수상했다.
‘2018년 학교체육대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학교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우수 개인 및 기관, 단체를 발굴해 각 분야별 학교체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은 물론 학교체육 활성화의 모범 사례 공유와 확산·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은 학교체육교육 내실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공부하는 학생선수 지원,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의 네 개 부분에서 모두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송중학교는 전교생 9명 중 5명이 여학생으로 구성돼 있는 소규모 학교로 비록 학생 수는 적지만 학생들이 주도해 자발적으로 스포츠체육 활동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스포츠 정신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있다.
아울러 도 대회 이상 탁구대회에서 여러 번 수상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2018년 학교체육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억균 교장는 “열악한 환경이지만 탁구에 대한 학생들과 교사들의 열정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 더욱 소중하고 값진 상이라 생각한다”며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 낸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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