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방식으로 진열한 공주도서관 추천도서 코너.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도서관이 종합자료실에서 책을 쉽게 찾을수 있는 ‘#키워드 추천도서’를 운영한다.

SNS의 ‘#(해시태그)’를 이용해 해당 도서와 관련된 여러 개의 연관검색어를 ‘#키워드’ 형태로 도서와 함께 전시하는 방식이다.

표지만 보았을 때 파악하기 어려운 도서에 관한 정보를 키워드로 정리해 제공함으로써 평소 책 선택에 어려움을 겪던 이용자에게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특히 좋은 내용이지만 이용률이 낮았던 책들을 추천함으로써 독서의 폭을 넓히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에린 엔트라다 켈리의 ‘안녕, 우주’, 카시아 세인트 클레어의 ‘컬러의 말’ 등 총 18권이 전시돼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천도서 코너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속적 운영을 통해 이용자가 다양한 책을 접하고 넓은 독서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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