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담은 소방교육·훈련장소와 군민과 어린이를 위한 체험학습장 조성

충남소방복합시설 조감도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민의 숙원이자 민선 7기 역점 추진사업인 충남소방복합시설 조성사업이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용역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소방복합시설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충남소방복합시설 건립을 위해 실시한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설계용역사의 건축설계 및 일반설계 공모(안)에 대한 설명과 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 등이 논의 됐다.

충남소방복합시설은 총사업비 484억9000만원을 투입 385,154㎡ 부지에 건축면적 19,648㎡(지하 1층/지상 6층)의 소방교육 및 훈련시설과 주민,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장, 야외테마파크, 생태보행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2019년 9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충남소방복합시설이 조속히 건립돼 전국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군에서도 소방복합시설의 배후지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해 군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조기 건립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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