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정책연구단이 군청대강당에서 그동안 연구한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태안군이 혁신적 정책과제 발굴 및 직원역량강화를 위해 운영한 ‘태안군 정책연구단’이 연구과제발표회를 개최했다.  

‘태안군 정책연구단’은 지난 3월 태안군 소속 직원 21명으로 구성돼 목원대학교 행정학과 권선필 교수의 지도 아래 정책연구 모임을 갖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연구해왔다.

연구단원의 부서와 직렬을 감안해 행정혁신, 문화관광, 지역개발(A·B팀), 교육복지 등 5개 분과로 나눠 과제연구를 진행했다.  

정책연구단은 △블록체인 전자화폐 도입 △투어패스를 활용한 관광객 증가 방안 △만리포 재생 및 재개발 사업 추진 △가온누리 조성 △독거노인 홈클리닝 솔루션 사업 등 약 8개월에 걸친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큰 호응을 받았다.

군은 연구단 자체평가와 전 직원 내부평가,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 노력상 등을 시상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정책연구단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정책연구단이 보여준 창의적인 발상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다양한 의견제시와 토론을 통해 끊임없는 정책연구로 군정을 혁신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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