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용 도로명판 244개설치 등…사고발생시 신속 대응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이 도로명주소 최우수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2018년 도로명주소 업무 유공기관으로 선정,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는 우수지자체로 평가됐다.

군은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도로명주소 알리기에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올해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보행자용 도로명판 244개를 설치했고, 버스승강장 144개소에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건물이 없어 위치 확인이 곤란한 지역에서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동복지관 및 각종 행사 시 ‘도로명주소 VR체험’을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도로명주소 길 찾기 애니메이션을 생동감 있게 체험하여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군민들에게 체감할 수 있게 했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업무 유공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 불편을 발굴하여 더 쉽고 간편하게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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