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은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이 제2회 추가경정예산 6462억원 보다 141억원, 2.18% 증액한 6603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최종예산액 6267억원 보다 336억원, 5.3% 증가한 규모다.

군의회는 10일 본회의에서 음성군이 제출한 추경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 일반회계는 5642억원, 특별회계는 961억원의 규모로 확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성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5억원 △기초연금 3억9000만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8억1900만원 △금왕테크노밸리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33억7400만원 등을 각각 증액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2018년도 마지막 정리 추경 개념인 만큼 그동안 미계상 되거나 과잉 계상된 세입세출 경비에 대하여 불용액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하게 판단하여 반영했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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