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 유원대(총장 채훈관)는 12일 에어로케이 항공과 항공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항공인력양성, 현장실습과 인턴 기회제공, 대학우수인력 우선채용, 전문기술교육훈련 기회제공 등을 약속했다.

또 인력 양성을 위한 컨설팅과 공동학술세미나개최, 재학·졸업생을 위한 항공산업분야 취업설명회 개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에어로케이 항공은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신생 저비용 항공사로 11월 국토교통부에 국제 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했다.

엄병호 호텔관광항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영어·중국어 특별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항공 서비스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