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지역에 연말연시 사랑의 손길 후원물품 기탁이 잇달아 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다.

충주시 신니신용협동조합은 13일 신니면사무소에 관내 경로당에 전해 달라며 상품권 27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신니면은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지역 경로당 27곳에 각각 상품권을 전달했다.

같은 날 충주남부교회는 백미 10kg들이 100포와 연탄 5000장 등 총 700여만원에 달하는 생물품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봉방동에서 극세사 목도리 등을 생산하는 (주)두두산업도 640만원 상당의 목도리 530장과 무릎담요 270장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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