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종합터미널이 2018년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평가는 대중교통・전세버스 운영자와 우수기관을 선정해 격려하고, 조사를 통해 축적된 대중교통 수단별 운행관리, 안전 등의 데이터를 일반 국민들에게 공개해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보령종합터미널은 경영관리 영역에서 운영인력 비율과 현업인력 비율이 만점을 받는 등 경영평가 20점 만점에 15.83점을 받았고, 서비스 부문에서는 △승강장 및 여객통로 승・하차용 구분 △터미널 내 진・출입 차량을 유도하는 운행관리원의 안정적 확보 △차고지 면적 적정 확보로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신성식 보령종합터미널 대표는“보령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첫 관문지라는 자부심으로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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