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19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2018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성과보고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진 정무부시장과 이재완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위원장, 17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기관·단체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 우수 읍면동 및 민관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민간인과 사회복지공무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유공 민간인에는 사회보장위원회 위원으로 지역사회 보장 증진 및 사회보장위원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신선미 팀장과 요나의 집 임동선 사무국장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및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공로로 박순자(연기면) 윤동수(연동면), 윤인자(부강면) 김종일(신대1리) 씨 등 10명이 시장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유공 사회복지공무원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통합사례관리 추진을 통한 위기가구 문제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보람동 행정복지센터 손상득 팀장이 시장상을 받았다.

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 우수 읍면동에는 아름동이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장군면(우수) 조치원읍, 한솔동(이상 장려)이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을 수상한 한솔동은 이날 보고회에서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이강진 정무부시장은 “공공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 충족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 민·관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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