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간협치 우수사례 부여백마강 달밤시장 우수상

부여군이 2018년 충남 민간협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간협치 수상 장면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이 2018년 충남 민간협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2018년 충남민간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 결과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의 사례 중 부여백마강 달밤시장이 우수상을, 부여그림책 읽는 마을찻집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 관련, 충남도는 지난 18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공동체 성과공유 및 민관협치 포럼 행사에서 민관협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했다.

또, 부여군은 민간협치 우수기관으로, 민간협치 우수상을 받았던 부여시장상인회는 단체표창을, (재)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 박준홍 경영기획팀장은 민간표창을 각각 받았다. 백마강 달밤 야시장사업을 담당한 서인석 주무관은 민간협치 유공자로 표창을 받았다.

한편 군과 상권활성화재단이 협치해 운영되고 있는 백마강 달밤야시장은 지난 2016년 이후관광객 유입과 인지도 상승효과를 불러오는가하면 시장내 마트형 커뮤니티 청년몰과 함께 시장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또한 송정 그림책 읽는 마을찻집은 양화면 송정1리 어르신들의 기억을 재생해 그림책 등의 문화콘텐츠로 개발, 세상과 소통하는 시골 마을로 재생시킨 대표사례이다.

주민모두가 콘텐츠 제작 및 확산과정에 참여함으로써 협치활동 전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의 실제 삶을 바탕으로 문화예술로 재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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