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충북체육 유공자 시싱삭에서 수상자들에 이시종 충북체육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청북도체육회는 20일 청주 S컨벤션에서 올해 충북체육을 빛낸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 선수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 2관왕에 오른 사격 임하나(청주여고3학년)와 세계롤러선수권대회 동메달과 전국체육대회 3관왕에 오른 이예림(청주여상 2학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남북단일팀 단체전 3위에 오른 한미진(충북도청)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 단체상은 올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주시청 검도팀과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증평초등학교 씨름부에게 돌아갔다.

신인 선수상에는 전국소년체전에서 롤러 3관왕과 대회 MVP에 오른 송민경(진흥초6학년) 등 5명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충북일부 주진석 부장과 청주BBS불교방송 연현철 기자가 충북 체육 발전에 도움을 준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1972년 처음 제정된 충북체육상은 그 동안 충북 체육발전에 기여한 단체 291팀과 개인 2305명의 체육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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