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델베르그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건양대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이 안과분야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의사 중 한명인 게어드 아우파트 박사는 지난 18일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를 방문, 안과병원 3개 기관 간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안과용 의료기기 중개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으로서 안과용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지원 인프라 구축 및 공동 협력 연구 체계를 개발함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을 통해 향후 3개 기관은 △의료 기술과 의료기기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시험 연구 수행에 필요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국내·외 다기관 임상시험 수행 △공동 심포지엄 및 학술대회 개최 추진 △인력 및 정보, 장비·시설에 대한 공동 활용 △교류협력 및 교육훈련을 위한 인력교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은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에 위치한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라이브서저리실에서 진행됐으며 건양대 송기창 의료공과대 학장과 건양대병원 윤대성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 김정성 부센터장, 안과 정재훈교수, 김종엽 홍보실장이 등이 참석했다. 논산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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