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청소년 콘서트 관내 중․고생 7300여명 한자리에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논산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트레스를 날리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개최한 ‘2018 논산시 청소년 송년콘서트’가 뜨거운 열기와 함께 성료됐다.

고3 수험생을 비롯해 관내 중·고생 7,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송년콘서트는 인기아이돌 위너, 우주소녀, 헤이즈, 나플라 등 인기가수의 화려한 공연과 청소년동아리의 열정 넘치는 무대가 펼쳐져 청소년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찼다.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각 학교의 기말고사 후 논산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개최한 송년콘서트에서 청소년들은 저마다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마음껏 소리도 지르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황명선 시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지방정부의 역할이고 책임”이라며 “이 자리에 모인 우리 시의 희망이자 미래인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 유환권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