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중부권동서횡단철도건설사업 2위 삼거리명품화 사업 3위 역세권 뉴딜사업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가 주도해 추진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천안시 10대 뉴스 1위를 차지했다.

22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민 온라인 설문 투표를 통해 ‘2018 천안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934명이 참여한 온라인 시민투표는 올 한해 천안시 주요정책 20개를 대상으로 순위와 관계없이 1명이 최대 3개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결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513표(18.2%)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 사업은 서산~당진~경북 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km에 3조7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정부 국정과제 지역공약으로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수행 중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도 천안 10대 뉴스 1위로 뽑혔다.

2위는 ‘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7.4%)’ 3위는 ‘역세권 뉴딜사업 및 천안역 새단장(7.2%)’ 이 차지했다. 이어 △4위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개소 △5위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및 흥타령춤축제 성공 개최 △6위 민선7기 시민행복 시정 출범 △7위 신방통정지구 450세대 행복주택 공급 △8위 충남유일의 영어특화 청수도서관 개관 △9위 전국최다 공동육아나눔터 11개소 개소 △10위 4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달성이 10대 뉴스에 올랐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10대 뉴스 선정을 통해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사업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시민이 공감하는 행복한 천안의 내일을 이끌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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