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충북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 67차 정기회의가 26일 증평읍 율리 휴양촌 신활력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의회 의장 및 부의장이 참석해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대한 정책자문위원 간담회 결과와 213·214차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회의 결과 등을 공유하며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또 내년도 협의회 주요업무계획 기본목표인‘지방분권형 개헌으로 진정한 지방자치분권 실현’과‘지방의회 상호간 협력증진 및 혁신으로 선진 지방의회상 구현’에 대해 협의하고 실천 방안을 강구했다.

장천배 증평군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군을 방문해 주신 시·군 의장단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별로 의회 본연의 소임을 충실히 함은 물론,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의장단 협의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68차 충북 시․군의회의장단 회의는 내년 2월 27일에 진천군의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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