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국장급(3급·부이사관)과 시·군 부단체장(4급·서기관) 등 16명에 대한 1월 1일자 인사를 28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중앙부처 교류파견 됐던 임택수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혁신도시상생발전과장이 정책기획관에 임명됐다. 1년간 승진교육에 들어갔던 이경태 전 공보관과 신강섭 전 옥천부군수가 행정국장과 보건복지국장으로 각각 발령됐다.

이재영 정책기획관은 2019충주세계마예마스터십에 파견되고, 승진교육을 마친 이태훈 전 균형발전과장은 국토부 파견근무를 한다.

김성식 옥천부군수는 환경산림국장, 한필수 자치행정과장은 자치연수원장으로 각각 승진 발탁됐다.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파견됐던 안석영 전 체육진흥과장이 충주부시장, 박승환 균형발전과장이 옥천부군수, 김창호 체육진흥과장이 영동부군수, 이배훈 문화예술산업과장이 증평부군수, 전정애 전 충북여성발전센터소장이 진천부군수, 최성회 안전정책과장이 단양부군수로 자리를 옮겼다.

박중근 환경산림국장과 이상은 증평부군수, 정일택 영동부군수는 교육파견을 간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승진인사는 관리자로서의 직무수행능력,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업무성과, 조직헌신도 등을 감안하여 선발(발탁)했다”며 “연공서열 중심의 승진관행을 탈피해 직무역량과 능력, 열정을 중시하고, 여성관리자 확대를 위한 발탁인사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 3급 및 부단체장

△정책기획관 임택수 △행정국장 이경태 △보건복지국장 신강섭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파견 이재영 △균형건설국 균형발전과 이태훈 △환경산림국장 김성식 △자치연수원장 한필수 △ 행정국 총무과 박중근·이상은·정일택 △충주부시장 안석영 △옥천부군수 박승환 △영동부군수 김창호 △증평부군수 이배훈 △진천부군수 전정애 △단양부군수 최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