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은 2019년 1~2월까지 관내 20개 보건진료소 근무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일몰시간 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근무시간 변경은 지난 11월 타 지역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납치 사건 발생과 관련해 안전확보 대책의 일환이다.

이번 근무시간 변경은 여성 1인 근무가 대부분인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 2016년 20개 보건진료소에 무인경비 시스템, CCTV 및 안심벨 등을 설치해 놓은 상태다.부여 박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