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근로의사가 있는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 사업은 취업취약계층, 일시적 실업자들 및 청년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와 고용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57개 사업 94명으로, 참여를 원하는 세종시민은 14일까지 신청서 등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사업 참여기간은 1월부터 6월중 총 4개월이며, 일부 6개월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자다.

근로자에 대해 근무 중 타인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배상을 해주는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해 주고, 취업상담과 취업박람회 참여 기회 등도 제공한다.

세종시는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재산 현황과 소득, 연력, 부양가족 등을 검토해 심의회의 의결을 거쳐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co.kr)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세종시 일자리정책과(☎ 044-300-4825) 또는 각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세종 신서희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