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충주신도시와 신규 아파트 확대 지정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을 추가로 지정해 주민 생명과 안전을 위한 대피시설 정비에 나섰다.

시는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6곳을 추가로 지정하고 안내표지판과 비상용품함 등을 시설 내 설치해 대피장소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

새로 지정된 장소는 최근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서충주 신도시 코아루퍼스트아파트와 중앙탑면 관내 e편한세상과 충주시티자이 아파트 등 2곳이다.

교현안림동 관내 푸르지오2차와 LH천년나무 아파트, 용산동 용산주공3단지 아파트도 추가로 지정됐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충주지역 비상대피시설은 52곳으로 늘어났다.

비상대피시설 확보율은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유사시 주민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비상용품함과 안내표지판도 함께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하시설이 없는 면단위에도 비상대피시설을 확대했다”며 “앞으로 면지역 주민들이 비상시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주지역 비상대피시설은 스마트폰에서 앱을 검색한 뒤 다운받아 확인할 수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