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이 기해년 새해를 맞아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120여명이 참석해 군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진 행사에서는 신년사와 함께 새해 다짐 구호 제창이 이뤄졌다.

홍 군수는 신년사에서 △함께 누리는 행복 도시 함께 누리는 행복 도시 △마음 편한 안전 도시 △포용적 경제 번영 △든든한 복지도시 △함께 하는 공동체교육 △휴식이 있는 녹색도시 △자생력 있는 농업·농촌 △비상하는 미래도시 등 8대 비전을 밝히며“더 나은 증평군으로 발전하기 위해 전 공직자의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마천의 사기(史記)에 나온 이광(李廣)의 중석몰시(中石沒矢,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음을 바탕으로 정신을 집중해서 노력하면 화살로도 바위도 뚫을 수 있다)를 인용하며 긍정의 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홍 군수는 증평보건복지타운 내 충혼탑 참배식을 가졌다.

참배식에 참석한 홍 군수를 비롯한 증평군 간부공무원들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군 발전 결의를 다졌다. 증평 김진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