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접근성·효율성 강화…관리운영업무 부담덜고 예산 절감 효과 기대

지난 1일자로 새단장된 옥천군 홈페이지 캡쳐 화면.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이 부서별로 운영하던 25개 홈페이지가 통·폐합돼 군민 중심의 맞춤형 홈페이지로 새 단장됐다.

군은 정보제공력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접근성과 효율성을 강화한 통합 홈페이지 구축에 나선지 3개월여 만에 새로운 모습의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3일 군에 따르면 정지용 문학관·지용제·묘목축제 등 22개의 홈페이지가 통합되고 기능상 별도로 유지돼야 하는 옥천군민도서관·옥천문화예술회관·계약과정정보공개시스템 등 3개 홈페이지의 디자인이 새롭게 개편됐다.

정보 접근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홈페이지에는 스마트 기기 화면 크기에 맞춘 반응형 웹 기술이 적용됐다.

군은 이번 통합 홈페이지 구축으로 부서별 관리·운영 업무부담을 덜고 시스템 유지보수에 따른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 눈에, 한 손에, 한 번에 통하는, 군민 눈높이에 맞는 홈페이지를 구축했다”며 “활용도를 높이면서 정확하고 신선한 정보를 제공해 대민행정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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