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법률홈닥터 운영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법무부로부터 2019년 법률홈닥터 배치기관으로 재선정돼 3년 연속 법률홈닥터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국 65개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돼 운영하게 되며, 충북도내에서는 충북사회복지협의회와 충주시가 각각 선정됐다.
법률홈닥터 사업은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복지협의회 등 기관에 배치돼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시민에게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법률상담은 사전 예약 전화(☏850-5959)로 연락한 뒤 시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상담 받을 수 있다.
기관 방문상담과 가정 방문상담 등 찾아가는 법률상담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법률홈닥터 운영으로 법률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됐다” 며 “올해도 더 많은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법률상담과 정보제공 668건, 구조알선 101건, 법률문서 작성 53건, 법률교육 1건 등 총 823건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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