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사업 추진보고회 개최…일자리 창출·원도심 활성화 대책 등 추진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은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주요업무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갖고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사회 구현 등 6개 역점 분야에 대해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군수를 비롯 각 부서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역점사업, 신규 및 기존사업, 민선7기 공약추진 상황 등에 대해 논의됐다.

올해는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세대를 위한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 지속적인 문화관광산업 기반 구축, 경쟁력 있고 살기 좋은 농촌건설, 내초신도시와 원도심 활성화로 균형발전 이룩, 더 낮은 자세로 섬김 행정 강화 및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등 역점 사업을 추진하는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특히, 응봉·오가면 일원 예산 2산업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신암면 조곡지구 등 동부지역 신규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대규모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에 역점을 두어 나가기로 했다.

또한 4월 개통 예정인 전국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 등 예당호 권역과 덕산온천 권역을 연해 전국적인 관광 메카로 도약하고 70세 이상 노인 목욕비 지원, 치매검진 및 치료비 지원 등 복지 생활 향상과 축구장, 볼링장, 게이트볼장 조성 등 군민의 체력증진 및 여가선용을 위한 체육시설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내포혁신도시 지정, 2단계 균형발전사업, 구)군청사 행복주택 건립,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을 통해 내포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올해 예산지명 1100주년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중요한 해로 미래 백년, 천년을 준비해 나가는 방향 제시와 미래 지향적인 신규 사업과 지역밀착형 생활SOC 등 정부정책에 부합하고 지역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참신한 시책을 발굴하는데 더욱 힘써 달라”고 밝혔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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