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은 지난해 예산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5억1800만원의 이자수익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7년 3억8200만원 대비 35.6% 상승한 것으로, 기존 목표액 4억6300만원 보다 11.9% 많은 금액이다.

군의 지난해 일반회계 정기예금 예치액은 350억원으로, 조기집행으로 여유자금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얻은 결과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해 효율적인 자금운영을 위해 여유자금의 최소화 유지, 다각적인 예치방법 모색, 고금리 예금상품 예치, 각종 사업별 집행시기를 고려한 정기예금 예치 등을 실시했다.

김용하 군 재무과장은“올해도 효율적인 여유자금 관리로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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