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가 올해 학교급식 사업비로 532억원을 지원한다.

천안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유치원 무상급식비 41억원, 초·중학교 무상급식비 271억원, 고등학교 무상급식비 140억원, 특수학교 무상급식비 2억 원, 친환경급식 식재료 현물지원비(유·초·중·고등·특수) 78억원 등을 확정했다.

연간 급식일수는 단설·사립유치원 220일, 병설유치원 190일, 초·중·고등·특수학교는 190일로 1일 1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245개교, 9만 3228명이다.

구만섭 천안시부시장은 “유관기관 등과 협의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학교급식 지원시스템이 구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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